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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는 매실의 제철 시기입니다.
이맘때 수확한 청매는 향이 풍부하고 단단하여
매실청을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.
매실청은 소화 촉진, 피로 회복, 염증 완화, 해독 작용 등
건강에 좋은 효능을 지닌 전통 발효 음료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매실청 담그는 방법과 주의사항,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.
✅ 매실청 담그기 전 체크사항
- ✔ 청매(풋매실)를 사용해야 합니다.
– 노란 매실은 청보다 향은 좋지만, 매실청보다는 장아찌용에 적합합니다. - ✔ 무르지 않고 단단한 상태의 매실을 고르세요.
– 상처가 없고 표면이 깨끗한 매실을 선택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🍶 매실청 재료 비율
재료 | 비율 |
청매실 | 3kg |
설탕 | 3kg (1:1 비율) |
유리병 | 깨끗이 소독한 3L 이상 용량 |
👩🍳 설탕은 흰설탕, 황설탕, 비정제 원당 등 선택 가능하지만,
보관성은 흰설탕이 가장 안정적입니다.
🥣 매실청 담그는 방법
1. 매실 손질
-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,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
(키친타월로 닦거나 바람에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.) - 꼭지를 이쑤시개나 송곳으로 제거합니다.
2. 유리병 소독
- 유리병은 끓는 물 또는 소주로 살균 후, 완전히 건조시켜주세요.
3. 설탕과 매실 층 쌓기
- 병에 설탕 → 매실 → 설탕 → 매실 순으로 번갈아가며 층을 쌓습니다.
- 맨 위에는 설탕으로 덮어 공기 접촉을 막습니다.
4. 보관
-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약 3개월간 보관합니다.
- 설탕이 녹으면서 점점 매실즙이 우러나오고, 색이 진해집니다.
⏳ 3개월 후, 꼭 해야 하는 '매실 건지기'
- 매실은 3개월 후 반드시 건져내야 합니다.
- 그대로 두면 매실 속 청산배당체(독성 성분) 가 우러나올 수 있으므로
건져낸 후 청은 냉장 보관하며 1년 이상 숙성시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🍹 매실청 활용 팁
- 매실에이드: 매실청 2~3스푼 + 탄산수 + 얼음
- 매실차: 따뜻한 물에 희석해 속 편한 음료로
- 샐러드 드레싱: 올리브유, 식초와 섞어 상큼하게
- 고기 양념: 소고기, 돼지고기 양념에 활용하면 부드럽고 감칠맛 UP
⚠️ 매실청 섭취 시 주의사항
- 하루 2~3스푼 이내가 적당합니다.
- 당분이 많으므로 당뇨 환자나 체중 관리 중인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.
- 반드시 숙성 완료된 후에 섭취해야 하며, 건져낸 매실은 재사용하지 마세요.
✅ 마무리하며
5월 제철 청매를 이용해 담근 매실청은
여름철 건강 관리와 소화 기능 개선에 훌륭한 자연 발효 음료입니다.
조금의 정성과 시간만 들이면
1년 내내 활용 가능한 건강한 천연 청을 직접 만들 수 있으니
올해는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!
2025.04.18 - [🤖건강] - 🌿 5월 제철 건강식품,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정리
🌿 5월 제철 건강식품,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정리
매년 5월이 되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철 식재료 중 하나가 매실입니다.특유의 새콤한 향과 함께 소화기 건강, 피로 해소,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전통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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